HTML 공유 링크 만료 정책 비교
ChatGPT가 만들어준 랜딩 페이지를 클라이언트에게 보냈더니, 두 달 뒤 링크가 죽어 있었다. Glitch에 올렸던 프로토타입은 서비스가 2025년 7월에 종료되면서 통째로 사라졌다. tiiny.host의 무료 플랜 링크는 어느 날 갑자기 만료 안내 페이지로 바뀌어 있었다.
HTML 공유 서비스를 고를 때 "지금 당장 공유되느냐"만 보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6개월 뒤에도 그 링크가 살아 있느냐다. 기획안을 포트폴리오에 걸어두든, 팀에게 프로토타입 링크를 슬랙에 올려두든, 만료 정책을 모르고 쓰다 보면 반드시 한 번은 낭패를 본다.
주요 서비스 링크 만료 정책 비교
| 서비스 | 만료 정책 | 계정 필수 | 비밀번호 보호 | 파일 드롭 |
|---|---|---|---|---|
| html.to | 영구 보관 | 불필요 | 무료 (AES-256) | 가능 |
| CodePen | 영구 (계정 연동) | 필수 | 불가 | 불가 |
| JSFiddle | 영구 (계정 연동) | 권장 | 불가 | 불가 |
| GitHub Gist | 영구 (계정 연동) | 필수 | 불가 | 제한적 |
| Netlify Drop | 영구 (계정 연동) | 필수 | 불가 | 폴더 필요 |
| tiiny.host | 무료 플랜 만료 | 필수 | 유료 | 가능 |
| Glitch | 2025년 7월 종료 | 필수 | 불가 | 불가 |
위 표에서 "영구 (계정 연동)"은 계정이 살아 있는 동안만 유효하다는 의미다. 계정을 삭제하면 링크도 함께 사라진다.
서비스별 실제 한계
CodePen은 펜(Pen) 단위로 HTML/CSS/JS를 분리해 관리한다.
단일 .html 파일을 그대로 올릴 수 없고, 반드시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비공개 Pen은 Pro 플랜 이상에서만 가능하다.
JSFiddle도 마찬가지로 HTML·CSS·JS를 패널로 분리한다. AI가 만들어준 인라인 스타일 포함 단일 HTML을 그대로 붙여넣으면 렌더링이 깨지는 경우가 잦다. 비밀번호 보호 기능 자체가 없다.
GitHub Gist는 HTML을 렌더링하지 않는다. 코드 뷰어일 뿐이다.
gistpreview.github.io 같은 별도 서비스를 끼워 써야 실제 화면을 볼 수 있고,
이 경우 두 개의 URL이 생겨 관리가 복잡해진다.
Netlify Drop은 단일 .html 파일이 아니라 폴더 전체를 드롭해야 한다.
index.html 하나만 올리려 해도 폴더를 만들어야 하고, 계정이 없으면 링크가 24시간 뒤 만료된다.
계정을 만들면 영구 보관되지만 비밀번호 보호는 없다.
tiiny.host는 가장 비슷한 결을 가진 경쟁 서비스지만, 무료 플랜에서 링크 만료 제한이 있고 비밀번호 보호는 유료 기능이다. 계정 생성도 필수다.
Glitch는 2025년 7월 서비스를 종료했다. 수만 개의 프로젝트 링크가 하루아침에 404가 됐다. 플랫폼 의존 리스크를 무시할 수 없다는 교훈이다.
html.to가 이 카테고리에서 다른 이유
html.to는 이 카테고리에서 세 가지를 동시에 제공하는 유일한 서비스다: 무료 + 계정 불필요 + 비밀번호 보호.
계정 없이 올린 파일도 서버에 영구 보관된다. 만료 타이머가 없다. 비밀번호 보호는 AES-256-GCM으로 구현되어 있고, 서버는 비밀번호 원문을 저장하지 않는다. 비밀번호를 모르는 사람은 파일 내용에 접근할 수 없다 — 무료로.
단일 .html 파일을 드래그 앤 드롭하거나 코드를 붙여넣으면 즉시 렌더링된다.
ChatGPT, Claude, Gemini, Cursor가 만들어준 결과물을 그대로 쓸 수 있다.
CSS, JS가 인라인으로 들어간 파일도 문제 없다.
html.to로 영구 링크 만드는 법
- AI 도구(ChatGPT, Claude, Cursor 등)에서 HTML 결과물을 복사하거나
.html파일로 저장한다. - htmlto.puzl.co.kr에 접속해 파일을 드롭하거나 코드를 붙여넣는다.
- 렌더링 결과를 미리 확인한다.
- 비밀번호 보호가 필요하면 업로드 전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SHARE를 누른다. 링크가 클립보드에 복사된다.- 링크를 건넨다. 받는 사람은 클릭 한 번으로 결과물을 본다. 끝.
링크 만료를 피하는 실용 팁
- 업로드 직후 관리 키를 저장해 둔다. 계정 없이 올렸을 때 나중에 삭제하거나 교체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 중요한 공유물은 플랫폼 하나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원본
.html파일을 로컬에 보관해 두면 어떤 서비스가 종료되더라도 재업로드만 하면 된다. - 내부 자료는 비밀번호로 잠근다. 링크를 아는 사람 누구나 볼 수 있는 구조이므로, 공개 범위를 제한할 필요가 있으면 반드시 비밀번호를 설정한다.
- 서비스 종료 공지를 주시한다. Glitch 사례처럼 플랫폼이 갑자기 종료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올려둔 링크가 살아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